읽으면 초능력 1: 논어를 잡다, 동서양 인문 고전 코믹 액션 활극!

#출판사제공도서 #서평단

 

읽으면 초능력 1. 논어를 잡다.
이병안 글/ 로따뚜이 그림/ 애니온

 

 

비룡소의 만화 브랜드 애니온의
첫 오리지널 콘텐츠!

동서양 인문 고전
코믹 액션 활극!

울 아들들이 딱 좋아하게 생긴 만화다.
역시나 보고 또 보고. ㅎㅎ

 

 

자로와 함께 나타난 수호가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구해주는 씬으로
쿠우웅, 콰앙, 슈우우웅, 탁, 처억~
요란하고 멋있게 시작한다.

 

 

석 달 전으로 돌아간 장면에서 수호는
책을 좋아라하는 초등 5학년이었다.
수업 시간에 몰래 책 읽다 혼나고...
아이들한테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한다고 무시 당하던 수호.

 

 

아무도 없어 좋아하던 도서관에서 
혼자 책을 읽던 수호는
사서 쌤께서 추천해주신 논어를 읽게 된다.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學而時習之不亦說乎

 

 

책이 어렵다... 생각했을 때,
수호가 책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낯선 그 곳에서 만난 우당탕탕 자로는
공자를 사기꾼이라며 싫어했다.
영웅이라면 공부보단 무술 수련!
공자 때문에 농사도 수련도 안 해서
다들 허약해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백성들을 위해 공자를 없애겠다고 한다...

 

 

공자를 죽이러 간 자로를 수호가 막고 있을 때,
공자가 나타나 자로와 대화를 한다.
자로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부분들을
일깨워주는 공자.
이후 자로는 공자의 제자가 되었던 것.

​
좋은 책과 선생을 만나
배움을 갈고 닦았을 때
더 날카로운 힘이 되는 것이야.
p.110

 

 

다시 현실로 돌아온 수호는
자신에게 엄청난 힘이 생긴 걸 알게 된다!
오오~
책을 읽고 강한 힘을 '캐치업'해
초능력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처'와
그 힘을 악용하는 집단인 '일루미나티'의
싸움이 어찌 이어질지
다음 편이 궁금해지며 끝이 났다!

 

 

2권은 플라톤의 『국가』,
3권은 정약용의 『목민심서』라고 하니
어떤 힘을 캐치업해서
악당들과 싸워 이길지~~ 기대가 된다.

 

 

논어의 핵심 문장을 따라 써보기도 하고
선잇기로 자로의 질문과
공자 선생님의 답을 이어보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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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b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