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판다 편의점/ 적당한 글밥과 짱 귀여운 그림들이 초등 저학년에게 딱 좋은 그림동화

#출판사제공도서 #서평단

다판다 편의점
1.목소리가 바뀌는 체인지 사탕
강효미 글/ 밤코 그림/ 다산어린이

 

 

 

 

<똥볶이 할멈>, <후덜덜 식당> 등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그림동화들을 쓰신
강효미 작가님의 신작이다.
밤코 작가님의 발랄한 그림 덕분에
표지만 봐도 어린이들이 좋아할거란 확신이!!


신기한 물건을 파는 다판다 편의점은
판다 두둥이 사장님이다.
항상 졸리고 뒹굴거리며 놀고 싶은...ㅎ

손님이 와도 가라그러고
말 많은 손님을 가장 싫어하는 두둥이지만
이 말엔 톡 쏘는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신이 나서 물건을 판다.
사장님 마음대로!

두둥이 신이 나서 만재에게 판 건
체인지 사탕이었다.
맛도 변하고 목소리도 바꿔주는!!!
허허... 그런데 만재가 이걸로 엄마인 척
선생님한테 전화도 걸고
친구들에겐 선생님인 척 장난을 쳤다.

배 아파서 학교 늦는다고 하고서는
무인 인형 뽑기 가게에서 놀기까지.
인형 뽑기... 작가님도 이거 유행인거 아셨나봄.ㅎ

판다 사장님이 지켜야 할 것
첫째, 물건은 잘 사용해 줄 손님에게만 판다.
둘째, 물건에 문제가 있다면,
직접 찾아가서 사과한다.
셋째, 손님이 물건을 잘못 사용했다면,
물건의 포장지를 돌려받아야 한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찾아온 만재가
사장님 마음대로 벌 내려 달라하니
또 신이 난 두둥.ㅋㅋㅋ
어떤 물건으로 벌을 내렸을지는
책에서 확인~~~

지우고 싶은 기억을 말끔히 지워 주는
싹싹 물티슈 한 박스를
트럭에서 내려놓고 사라지는 판다들로
2권을 예고하며 끝이 났다.
두둥이 계속 편의점을 맡을 수 있을런지...

다산 어린이 카페에 독후활동지도 올라와 있다!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굿굿~
https://cafe.naver.com/dasankids/36526

초3 동생은 단답형 문제들만 휘릭휘릭.ㅎ
중1 형한테 목소리가 바뀌는 체인지 사탕을
실제로 살 수 있다면 어떻게 사용할거냐 물었더니,
성대모사 대회 나가야지! 하더니만...
되판다. 로 두 번째 답변을. 하하~

 

 

적당한 글밥과 짱 귀여운 그림들이
초등 저학년에게 딱 좋은 그림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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