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과학고 2025학년도 입학전형 소집면접 기출문제 &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한성과학고 홈페이지 입학게시판에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소집면접 기출문항이

올라와서 살펴보았다.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의 문제는 동일!

​

도대체 이건 뭐지?! 싶은 낯섦은 없으나...

답이 이거네~! 하고 딱 알겠는 문제도 없다.ㅋ

 

https://hansungsh.sen.hs.kr/2241/subMenu.do

입학게시판 | 한성과학고등학교

 

 

면접 진행에 대한 안내로 시작하는 질문지.

30분 동안 답변 준비하고 7분 동안 면접.

긴 건지 짧은 건지 감이 안 온다... ㅎ

○ 면접 질문은 창의사고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지를 제외하고 총 4매입니다.
​
○ 답변 준비 시간은 30분입니다.
준비하는 동안 답변에 필요한 메모를 할 수 있지만,
그 내용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
○ 답변 준비 후, 면접이 실시됩니다.
면접 시간은 7분 이내입니다.
​
○ 면접이 끝나면 면접 질문지를 반드시 제출하여야 합니다.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본교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의사고 1 (1)은 도형 문제.

 

 

∠FBC는 30도로 풀었는데

내접하는 정삼각형의 변을 접는 방법은

중1 아들이 종이로 직접 접어서 알아냈다.

세 각이 60도인 건 각도기로 체크하여

정삼각형임을 검증. ㅋ

면접 당일에도...

시험지를 접어야 하는 것인가... ㅎㅎㅎ

 

 

 

2번 문제는 이솝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

황소의 입학 시험이 자기에게는

딸 수 없었던 포도였다고.

결국 편입 시험으로 들어갔기에.ㅋㅋㅋ

여우의 행동은 낙관적이다!로 평가.... 흐흐~

그래서 일반적인 여우에 대한 평가는

포도를 갖고 싶은 본심과

내뱉는 말이 다른 '인지부조화'의 예이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로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고 알려주었다.

 

 

 

전기 회로도 그리기와

끓는점과 밀도차를 이용한 물질의 분리 문제.

소금과 통후추 분리하려면...

물을 부어서 뜨는 통후추를 거름종이에 거르고

남는 물을 끓여서 소금으로 분리.

쉽네~~ 했더니 한 가지 더 말해야한다...ㅋ

중1 아들은 올리브유에 넣어서

가라앉고 뜨고로 분리한다는데

기름이 소금이나 통후추에 묻어있을텐데

그런 건 고려 안해도 되는건지 의문...

 

 

 

안개 제거 장치와 솔방울 가습기.

솔방울 가습기는 아이들과 만들어봤던거라

일단 반가웠다!! ㅋㅋ

그러나 가습 성능을 높이는 3가지 방법은

퍼뜩 떠오르지 않았음. ㅜㅜ

 

 

 

문제를 읽자마자

최빈값이 뭐냐고 묻는 중1 아들.

한자를 많이 알았으면 빈도의 빈이란걸

눈치챘으려나 싶고. ^^

중앙값이 5이니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엔

4,6/ 3,7/ 5,5 가 올 수 있으나,

3,7 일 경우 4가 3개 못 들어가니 안되고

5,5 일 경우는 왼쪽으로 4가 3개 들어가야해서

두 번째가 4가 되는데

그러면 아홉 번째가 6이 되고

6이 네 번 올 수 없으니 아웃.

1,2,4,4,4,6,6,7,8,8

답이 이리 나오긴 했는데... 맞겠지?! ㅎ

 

 

 

어떤 문제인지 궁금해하는 자세만으로도

기특해보이는 아직은 중1.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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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설명회는 2025.6.4 수요일에

18시~20시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작년엔 미리 신청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사전 예약은 없다고 한다.

기숙사가 궁금해서 가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