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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삼국 통일의 증인입니다/ 태종 무열왕릉비가 들려주는 삼국 통일 이야기

향기가득 2025. 6. 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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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출판사제공도서 #신간소개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26

나는 삼국 통일의 증인입니다.

김해등 글/ 김호랑 그림/ 개암나무

 

태종 무열왕릉비가 들려주는

삼국 통일 이야기

 

 

경주 서악동에 태종 무열왕릉비가 있다.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 김춘추가

태종 무열왕인데,

아들 문무왕이 이 비를 세웠다고 한다.

견학 온 아이들 중 하나가

무열왕릉비의 몸통인 비석이 없음을 알아차려

거북 받침돌이 비밀을 털어놓게 되는데~

그 비밀들이 삼국 통일의 과정인 것!

 

 

혈통에 따른 신분 차별이 심했던 신라는

왕이 될 수 있는 왕족은 성골,

될 수 없는 왕족은 진골로 구별되었던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들이 없었던 진평왕이 세상을 떠나고

덕만 공주가 늦은 나이에 왕위에 올라

제27대 선덕 여왕이 되었는데

백제와 고구려는 업신여기고

당나라 또한 신라의 여왕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 때 화랑도 에서 만난 김춘추와 김유신이

선덕 여왕을 잘 보필했다고 한다.

김유신의 계획으로 김춘추와 사돈이 된

스토리는 살짝 놀랍기까지 했는데...

연에 횃불을 달아 하늘에 띄워

관군의 사기를 올려

비담의 반란군을 무찌른 것 또한

김유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 주었다.ㅎ

 

 

덕만 공주라는 단어를 보니

2009년 드라마인 선덕여왕이 떠올랐다.ㅎㅎ

선덕여왕, 이요원과 미실, 고현정의

연기도 대단했지만

스펙타클했던 역사적 사실이 있어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게 아닌가 싶다.

등장 인물들을 쭉 보다 보니

이 내용들이 다 드라마에 있었겠구나 싶고.

 

 

당과 연합해서 백제와 고구려를 치고

당의 세력까지 몰아내는

완전한 삼국 통일까지의 과정들이

산 넘어 산이었네...란 생각이 들게 했다.

이런 삼국 통일의 과정들을 회상해보며

눈물 글썽이는듯한 거북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마무리.

 

 

역사를 알아가는 건

그 때의 선택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왜 그들은 그런 선택을 했어야만 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오늘의 선택들은

어떠해야할지를 고민하게 해준다는

작가님의 말도 매우 공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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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am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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